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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 간 하루 2차례 통화, 북한도 호응”

통일부 “남북 간 하루 2차례 통화, 북한도 호응”

기사승인 2021. 07. 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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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락채널 복원 브리핑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이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간 연락채널 복원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
남북이 약 13개월 만에 연락통신선 복원을 합의하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간 정기통화도 재개된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27일 오전 ‘남북간 연락채널 복원 관련 통일부 입장’ 브리핑에서 “판문점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설치된 남북 직통전화를 통해 북측과 통화를 진행했다”며 “판문점에 설치된 남북기계실 간 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북 간 통화는 남북 연락대표끼리 오전 11시 4~7분 사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통신회선 등에 대한 기술 점검도 실시됐다. 이 통화에서 남측 대표는 1년여 만에 남북 통신망이 복원된 것에 대해 기쁘며 온 겨레에 기쁜 소식을 계속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변인은 “이전처럼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정기통화를 제안했고 북측도 호응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북은 오늘 오후부터 통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대변인은 “정부는 남북합의에 따라 오늘부터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것을 환영한다”며 “남북 간 소통이 다시는 중단되지 않고, 복원된 통신연락선을 통해 남북 간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합의사항들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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