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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이성호, 남자 유도 81㎏급 16강서 탈락

[도쿄 올림픽] 이성호, 남자 유도 81㎏급 16강서 탈락

기사승인 2021. 07. 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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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는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 32강전에서 만난 엘리아스 나치프(레바논)를 업어치기 절반 2개로 무너뜨리고 있다./ AFP연합
개막 이틀 전 값진 출전 티켓을 받은 유도 대표팀 이성호(29·한국마사회)가 2020 도쿄 올림픽 16강에서 탈락했다.

이성호는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유도 남자 81㎏급 타토 그리갈라쉬빌리와 16강전에서 한판패를 기록했다.

그는 경기 2분 16초 만에 상대 선수의 안다리 후리기를 막지 못했다.

당초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던 이성호는 기존 올림픽 출전 선수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결원이 생기면서 극적으로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그는 개막식 이틀 전인 21일 출전 통보를 받고 일본 입국에 필요한 코로나19 검사와 서류 준비 작업에 체중 감량까지 하면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이성호는 이날 32강전에서 만난 엘리아스 나치프를 업어치기 절반 2개로 무너뜨렸지만, 16강 고비를 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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