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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김제덕, ‘최연소 3관왕’ 꿈 32강서 물거품

[도쿄 올림픽] 김제덕, ‘최연소 3관왕’ 꿈 32강서 물거품

기사승인 2021. 07.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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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유로운 김제덕<YONHAP NO-3740>
남자 양궁 올림픽 2관왕의 김제덕이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1회전(64강) 말라위의 아레네오 데이비드와의 경기에서 활시위 놓은 뒤 과녁을 응시하고 있다. /연합
대한민국 올림픽 남자 선수 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이자 2관왕인 김제덕(17·경북일고)이 복병에게 덜미를 잡혔다. 꿈의 3관왕도 불발됐다.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7로 패했다.

워낙 기세가 좋았던 김제덕이어서 이변으로 받아들여지는 결과다.

김제덕은 첫 올림픽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안산(광주여대)과 짝을 이뤄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고 대표팀 선배 오진혁(현대제철)·김우진(청주시청)과는 남자 단체전에서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선 개인전 1회전(64강)에서는 김제덕이 말라위의 아레네오 데이비드를 6-0(30-24 27-25 27-20)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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