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비대면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1. 07. 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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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및 온라인 급식지원 쿠폰 지급 등
경기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준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과목별 온라인 수업과 교재를 제공하고 그 외 캘리그라피, 수어, 실용음악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온라인 스트리밍 쿠폰, 영화관람권, 요리키트(9월부터 예정)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문화활동이 어려워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각종 비대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온라인 급식지원 쿠폰 등 다양한 추가 지원한다.

그 중 만 13~18세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월 2회 이상 프로그램 참여 시 지역화폐로 자기계발 수당 월 5만원(연 최대 60만원)을, 만9~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 월 6회 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 교통비 월 4만원(연 최대 48만원)을 지원한다.

윤성지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수요와 편의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9세에서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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