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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다수 신작 출시로 하반기 실적 성장 전망…목표가↑”

“넷마블, 다수 신작 출시로 하반기 실적 성장 전망…목표가↑”

기사승인 2021. 07.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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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8일 넷마블에 대해 다수 신작 출시로 하반기 실적이 성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984억원, 영업이익 92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예정된 신작 라인업이 경쟁사 중 가장 많다는 점이 넷마블의 실적 성장 기대감을 높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마블퓨쳐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 머지 쿠야 아일랜드가 잇따라 출시되며 출시 기대감 및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속적인 이익 체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흥행이 없다는 점은 아쉽다”면서도 “신작 출시 성과가 글로벌 지역에서 일정 수준 이상을 지속해서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넷마블의 경쟁력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게임 사업 9조원과 투자자산 5조2000억원을 합산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며 “신작 흥행 성과를 반영해 내년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16%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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