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대표적 관광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하반기에도 힐링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음악분수 연출 제작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해 10월 29일 기준 방문객 4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비대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리듬감 있고 경쾌한 음악을 추가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출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야간에 문화광장 경사면에 투사하는 레이저 영상쇼 역시 신나는 음악과 어린이 곡이 포함된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름다운 예당호의 풍경을 조망하는 가운데 흔들리는 출렁다리는 탁 트인 호수의 수면이 훤히 내려다보여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출렁다리에서 생태공원까지 데크길로 이어지는 느린호수길(7㎞)은 건강을 챙기면서 활력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비대면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느린호수길은 코로나19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여름철 비대면으로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수 연출곡과 레이저 영상쇼 콘텐츠 개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