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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라이브채널 동시접속자 최고 5배 달해…웨이브, 올림픽 생중계 효과 ‘톡톡’

[도쿄 올림픽] 라이브채널 동시접속자 최고 5배 달해…웨이브, 올림픽 생중계 효과 ‘톡톡’

기사승인 2021. 07. 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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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시청률 '껑충'...양궁 김제덕 과거 영상 화제
[올림픽] 활시위 당기는 김제덕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단체전 8강전 인도와 경기에서 한국 김제덕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연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2020 도쿄 올림픽을 생중계 하면서 중계권을 확보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회 기간 동시 접속자가 평소의 최고 5배에 달하는가 하면 스포츠 예능과 드라마 시청량은 평균 10배까지 올랐다.

28일 웨이브에 따르면 26일 남자 양궁 단체 결승전이 당일 서비스 최고 트래픽 기록을 세우는 등 당일 낮 라이브 채널 동시 접속자가 평소의 5배에 달했다.

시청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낮뿐만 아니라 프라임 시간인 저녁 시간에도 동시 접속자가 크게 늘었다. 한국과 루마니아의 남자 축구 예선전이 열린 25일 저녁 웨이브 전체 동시 접속자는 평소보다 2배를 넘어섰다.

27일 오후까지 라이브채널 동시 접속자가 가장 많았던 경기는 25일 남자 축구, 26일 남자 양궁 단체전, 27일 여자 탁구 단식 신유빈 선수 경기 순이었다. 대회 첫 주말인 23~25일 가입자의 라이브 시청 비중도 전체의 약 3분의 1에 달했다.

웨이브가 올림픽 특별 페이지에 올린 스포츠 관련 예능과 드라마, 영화, 역대 올림픽 영상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콘텐츠 중에는 양궁 대표팀 김제덕 선수가 초등학생 시절 출연한 ‘영재발굴단’, 5살 때 신유빈 선수가 소개된 ‘스타킹’ 등 영상이 있다.

김경란 콘텐츠기획부장은 “올림픽 연계 콘텐츠 큐레이션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 시청량이 평소보다 평균 1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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