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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QnC, 자회사 리스크 완전 해소…적극 매수 권고”

“원익QnC, 자회사 리스크 완전 해소…적극 매수 권고”

기사승인 2021. 07. 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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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8일 원익QnC에 대해 자회사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며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권고했다.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50억원(YoY 67%, QoQ 26%, OPM 16%)으로 기존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자회사 모멘티브(MOMQ) 실적 턴어라운드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멘티브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1억원에서 28억원으로 상향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모멘티브의 2분기 매출액은 56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억원 증가할 전망”이라며 “유무형자산 상각 비용은 7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3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각각 891억원, 1202억원으로 전망되는데 반해 원익QnC 시가총액은 8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반도체(3D NAND/Foundry) 고객사들의 설비투자(Capex) 경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쿼츠웨어, Si Ring, SiC 등과 같은 소모성 부품 업종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모멘티브의 실적 개선이 가속화되면서 같은 업종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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