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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계룡시, 물류캠프 운영 업무협약…170억 투자

쿠팡-계룡시, 물류캠프 운영 업무협약…170억 투자

기사승인 2021. 07. 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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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계룡시 MOU
28일 계룡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홍묵 계룡시장(왼쪽 4번째), 김명규 쿠팡 전무(왼쪽 3번째)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쿠팡
쿠팡은 충남 계룡시와 물류캠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계룡시에 총 170억을 투자하며 3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쿠팡과 계룡시는 지역주민의 우선채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은 지난 3월 전라북도에 이어 4월 경상남도, 5월 충청북도, 6월 부산 등 총 1조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쿠팡은 이번 계룡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과 중남부 권역에 물류 중소 거점을 신설 혹은 강화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와 더불어 중소 물류 거점에도 투자와 고용 확대를 지속하며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를 보다 촘촘히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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