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관악구, 민선7기 출범 후 외부재원 6898억원 유치

관악구, 민선7기 출범 후 외부재원 6898억원 유치

기사승인 2021. 07. 28. 16: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외부재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1)
박준희 관악구청장/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지역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외부재원 유치에 매진한 결과, 민선7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에서 6898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공모사업과 대외평가를 총괄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한 사업별 추진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기 보고회, 수시 업무회의를 통해 전 부서가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 적극 대응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와 직원 격려를 위한 포상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확보한 외부재원 세부유형은 △공모사업(303건, 924억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174건, 47억원) △특별교부금(151건, 484억원) △특별교부세(54건, 173억원) △재배정사업(261건, 4147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역상권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공모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 14억7600만원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1억5000만원 △서울형 뉴딜일자리 7억8600만원 등을 유치했으며,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42억원을 포함해 총 75개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108억원을 확보했다.

중앙정부, 서울시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지방재정 신속집행 6회 연속 우수기관 △2020년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등 상반기에만 총 13건의 수상실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과 외부평가에 집중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요재원을 확보하고, 우리 구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