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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깔깔이’ 역사속으로···장병에 봄·가을용 보온 자켓 보급

일명 ‘깔깔이’ 역사속으로···장병에 봄·가을용 보온 자켓 보급

기사승인 2021. 07. 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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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합동위원회, 장병 피복체계 개선방안 권고
홈페이지 개설···국민·장병 다양한 제안·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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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깔깔이’로 불리는 장병 방한복 중 하나인 방상내피가 역사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28일 민관군 합동위원회 산하 장병 생활여건 개선 분과위원회에서 기존 방상내피를 환절기 및 봄과 가을에 착용할 수 있도록 가벼우면서도 일정수준 보온력을 갖춘 자켓으로 대체 보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장병 생활여건 개선 분과위의 이 같은 제안은 ‘장병 피복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현재 장병들이 겨울철에 착용할 수 있는 피복은 최대 9가지이다.

하지만 보온력이 충분하지 않으며 다수 피복을 겹쳐 입음에 따라 착용감이 불편하고 활동성도 떨어진다는 장병들의 의견이 있었고 이에 위원들은 겨울철 피복 착용 개수를 현재의 9가지에서 6가지로 줄이면서도 보온력과 기능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개선을 권고 하기로 했다.

장병 피복체계 개선 방안을 제안한 이주영 위원(서울대 의류학과 교수)은 “전투에서의 생존성과 전투효율성을 보장하면서, 피복 착용의 편의성도 향상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장병 피복 착용 체계를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복균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피복 착용체계의 개선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관련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분과위원회 차원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기본적인 병영생활 분야에서 장병들의 기본권이 보장되고,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군 합동위원회는 장병 인권보호와 생활여건 개선 등 병영 전반의 문제점에 대해 국민과 장병의 시각에서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인터넷과 인트라넷에 민·관·군 합동위원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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