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길게 줄지어 선 가운데 백신수송 관련 차량에 빨간 불이 들어와 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74명 늘어 누적 19만509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후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1896명)보다 222명 줄었지만,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