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8월부터 전동 관람차 ‘해피카’ 운행

기사승인 2021. 07. 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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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운행 앞두고 김충섭 김천시장 현장점검 실시
“해피카”타고 행복의 나라로∼∼ -관광진흥과(사진1)
김천시가 8월부터 직지문화공원~사명대사공원 간 운행하는 ‘해피카’ 모습./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활기찬 관광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직지문화공원에서 사명대사 공원 간 전동 관람차인 ‘해피카’를 운행한다.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해피카 운행코스는 직지문화공원 입구를 출발해 세계도자기 박물관, 시립 박물관, 평화의 탑을 거쳐 솔향 다원까지 왕복 3㎞구간이다. 소요시간은 약 25분 정도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초중고, 청소년은 1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시는 운영에 앞서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과속 방지턱 3곳과 차단기, 전동차 전용도로 및 인도를 새로 개설했다.

지난달부터 2달 동안 시험운행을 통해 운행 노선 점검과 운전자 안전교육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오삼이 캐릭터를 활용한 해피카가 활기찬 관광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피카’ 운영의 신속한 민원처리와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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