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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C 김정주, 대표직 물러난다…이재교 신임 대표이사 선임

NXC 김정주, 대표직 물러난다…이재교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기사승인 2021. 07. 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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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교 신임 엔엑스씨 대표./제공=NXC
NXC가 지주회사로 전환된 지 16년 만에 김정주 넥슨 창업자가 넥슨 지주사인 NXC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한다.

NXC는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다국적 투자은행 출신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를 글로벌 투자총괄 사장(CIO)으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주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 대신 사내이사로 재임하며 NXC 등기이사직을 유지한다.

김정주 대표는 “지주회사 전환 후 16년 동안 NXC 대표이사를 맡아왔는데, 이제는 역량 있는 다음 주자에게 맡길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며 “이 신임 대표는 넥슨컴퍼니의 역사와 DNA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으로, NXC의 다양한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데 최적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라며 “NXC와 넥슨컴퍼니에 대해서도 오랜 기간 동안 투자전문가로서 중요한 자문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이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기업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보탬을 주는 기업으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재교 신임 대표는 1998년 넥슨에 입사해 넥슨 홍보이사를 거쳤다. 그는 2012년 지주회사인 NXC로 이동해 사회공헌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이끌어 왔다. 2018년 넥슨컴퍼니 내 사회공헌을 총괄하는 넥슨재단 설립을 주도해 이사로 재임 중이다.

신임 이 대표는 “창의와 혁신으로 산업을 이끌어 온 김정주 대표님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NXC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왔던 미래에의 도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는 지난 10여 년간 NXC와 넥슨의 글로벌 사업을 위한 투자자문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2011년 넥슨의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다국적 투자은행 UBS의 미디어산업 기업금융 부문을 총괄했으며, 도이치뱅크와 바클레이즈 캐피털에서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투자 및 기업금융자문을 해 온 전문가다.

알렉스 이오실레비치 CIO는 “앞으로 김정주 창업자와 이재교 신임대표와 함께 미래 성장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혁신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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