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폭염 속 살수차 활용해 도심온도 낮춘다

기사승인 2021. 07. 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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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 2대 운영, 도심 열섬효과 완화 기대
서산시, 폭염 속 살수차 활용해 도심온도 낮춘다
서산시가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활용해 도심 주요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제공=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폭염 속 도심 온도 낮추기에 나섰다.

서산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위해 살수차량 2대를 임차해 도심지역 및 주요 도로변 등에 하루 3~4회 물 뿌리기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살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기온이 가장 높은 정오 및 오후 시간대 집중 실시한다.

시는 낮 시간대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면 온도 6.4도, 주변(인도) 온도가 1.5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노면의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건 시 안전총괄과장은 “살수차 운영으로 도시 열섬현상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청량·쾌적함을 주길 기대한다”며 “기상 모니터링을 통해 살수차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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