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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급식 데이터 분석해 영유아 식생활 관리

CJ프레시웨이, 급식 데이터 분석해 영유아 식생활 관리

기사승인 2021. 07. 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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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랩과 AI 솔루션 개발 협약
CU
28일 서울 강남구 누비랩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대훈 누비랩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급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영·유아 식생활 관리에 나선다. 아이들의 식사량과 잔반량 등을 분석해 맞춤형 영양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9일 CJ프레시웨이는 개인별 급식 소비량과 잔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누비랩’과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비랩은 아이들이 식사 전 식판을 스캔해 음식의 종류와 양을 인식하고 식사 후에는 실제 섭취한 음식량과 영양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식생활 분석 기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누비랩의 데이터마이닝 기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인프라를 활용해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원아들의 식생활 통계, 영양 가이드 등이 담긴 식생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분석 데이터 레포트는 시설·개인별로 구분돼 각 보육시설과 학부모에게 전달된다.

CJ프레시웨이는 주력 사업인 어린이집 등 키즈 경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사로 솔루션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은 “CJ프레시웨이와 누비랩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아이 식습관 교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보육교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교육은 물론 잔반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친환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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