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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35도 무더위 계속…곳곳에 소나기

[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35도 무더위 계속…곳곳에 소나기

기사승인 2021. 07. 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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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물줄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29일 오후 서울숲에 설치된 스프링클러에서 한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
금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경북 북부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곳에 5~4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10~40㎜의 비가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매우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에 따라 전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29~36도로 예상된다. 서울 등 대도시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2도 △춘천 36도 △강릉 34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제주 32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1∼3m, 남해 0.5∼1.5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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