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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중심 모멘텀…목표가↑”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중심 모멘텀…목표가↑”

기사승인 2021. 07. 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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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하반기에는 탄소섬유 중심의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9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8724억원, 영업이익 117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대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본업인 타이어보강재 판가 상승이 지속되고 스틸코드의 베트남 이설로 인한 원가 절감 효과가 반영됐다”며 “스판덱스 호황으로 인한 베트남 스판 이익률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에도 본업 중심 외형 및 이익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며 “전방 타이어 업계의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의 판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탄소섬유 중심의 주가 모멘텀이 기대되는데,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부문은 2021년 연간 흑자가 예상되며, 2022년 2500톤 추가 증설을 통한 외형 및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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