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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기사에게 6000만원치 모바일 상품권 쐈다

한진, 택배기사에게 6000만원치 모바일 상품권 쐈다

기사승인 2021. 07. 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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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 활동 차원… 비용 회사가 전액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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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진
한진이 지난 29일 택배기사 약 1만여 명에게 편의점 이마트 24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와 폭염가운데서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배송을 수행하고 있는 택배기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상품권 증정은 무더위 시즌 택배기사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 방문 격려를 대신하여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택배기사 1 인당 6000 원권 이마트 24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었으며 총 비용 6000만원은 회사가 전액 부담했다.

한진은 지난해에도 현장 격려 차원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매년 하계시즌에 전국의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과 음료 등의 간식을 지급해왔다. 또한 동계시즌에는 추위에 대비하여 손난로 등의 방한 용품도 지급해오고 있다.

한진은 올해 초 회사가 전액 부담해 택배기사·간선기사·집배점장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하여 호응을 얻었다. 현재는 택배기사 건강관리와 상생협력을 위해 실시간으로 건강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도 진행하는 등 택배기사와 상생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 밖에도 터미널 자동화 투자확대를 통해 분류작업 대기시간 단축 등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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