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윤 아산시농업회의소 2대 회장 취임

기사승인 2021. 07. 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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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회의소 취임
박종윤 아산시농업회의소 2대회장이 취임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 지역 농업인들을 대변하는 아산시농업회의소가 30일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농업회의소는 개인회원 320명과 1개 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자율단체로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촌지역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박종윤 2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 주체 간 이해관계 조율을 통해 농업인 의사를 정책에 반영해 농업인들이 농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회의소가 정책 수립에서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부의 정책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산시 농정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회의소를 잘 이끌어주신 박윤규 1대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박종윤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농업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농업회의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 행정은 물론 재정지원의 근거를 확보하게 돼 적극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회의소 설립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농업인 홍보와 농업인단체, 농협, 공무원 합동 워크숍 등을 펼쳤다.

이후 2018년 2월 20일 아산시농업회의소 창립 후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정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농업경쟁력 확보 등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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