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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접종 49만5353명↑…인구의 37.4%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 49만5353명↑…인구의 37.4%

기사승인 2021. 07. 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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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YONHAP NO-3244>
30일 오후 코로나19 서울시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하루 새 50만명 가까이 늘었다.

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49만5353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37만2990명, 모더나 12만1581명, 아스트라제네카(AZ) 782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922만8321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37.4%에 해당한다.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40만9265명, 화이자 690만8787명, 모더나 78만504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765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하루 5만8566명 늘었다. 이 가운데 5만3274명이 화이자, 3262명이 아스트라제네카, 2030명이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 가운데 5만740명은 1·2차 접종을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2534명은 1차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 2차에서는 ‘교차접종’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713만1204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 국민의 13.9% 수준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393만5730명, 아스트라제네카 202만8173명(교차 접종 92만3185명 포함), 모더나 3만7536명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214만7217명) 중 85.7%가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까지 접종률은 16.7%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905만6177명) 가운데 76.3%가 1차 접종을 마쳤고, 43.5%가 2차 접종을 마쳤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261만3238명) 가운데 29.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1.4%다. 얀센 백신은 접종 대상자(112만9800명) 중 35명을 빼고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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