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보수 유튜버, ‘쥴리 벽화’ 검은색 페인트로 덮어

보수 유튜버, ‘쥴리 벽화’ 검은색 페인트로 덮어

기사승인 2021. 07. 31. 21: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검은색 페인트 덧칠 된 '쥴리 벽화'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앞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게시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유튜버가 벽화 위에 검은색 페인트를 덧칠했다. 사진은 31일 검은색 페인트로 덧칠된 벽화./연합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벽화가 검은색 페인트로 덮였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한 보수 유튜버는 각종 장비를 든 채 서울 종로구 관철동 중고서점 앞 이른 바 ‘쥴리 벽화’를 방문했다.

그는 벽화 위에 검은색 페인트칠을 하고, 그 위에 ‘페미, 여성단체 다 어디 갔냐?’ 등 노란색 글귀를 적었다.

이로 인해 김씨의 얼굴을 묘사한 듯한 그림은 검은색으로 가려졌다.

앞서 서점 측은 벽화 위에 건 현수막을 통해 “맘껏 표현의 자유를 누리셔도 된다”며 누구든지 낙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경찰은 이 벽화 앞에서 보수 유튜버의 1인 시위와 크고 작은 시비 등이 이어지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서 질서유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윤 전 총장 대선캠프의 대외협력특보인 김경진 전 의원은 전날 YTN 라디오에서 “쥴리 벽화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안 하겠다고 캠프 내에서 의견이 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