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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건기식 브랜드 바이오퍼블릭, 2달 만에 17만개 팔려”

이마트 “건기식 브랜드 바이오퍼블릭, 2달 만에 17만개 팔려”

기사승인 2021. 08. 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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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퍼블릭 워터젤리2
이마트는 자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Biopublic(바이오퍼블릭)이 출시 약 2달 만에 17만개가 팔렸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퍼블릭 매출에 힘입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마트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35% 올랐다.

이마트는 이같은 현상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급속도로 확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비자의 구매행동 지표를 살펴보면 2016년 10가구 중 6.5가구에 불과했던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 가구 비중은 2020년 8가구까지 확대되었으며, 가구당 평균 구매액도 같은 기간 11.5%가량 증가한 32만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월계점·신도림점 등 14개 점포에 건강기능식품 전문 통합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20개 점포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현우 이마트 건강기능식품팀장은 “고령화 시대로 주목 받았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 속도가 코로나19로 가속화됐다”면서 “앞으로 바이오퍼블릭은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몸에 좋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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