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제2회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안전한 일상, 미래를 준비하는 공공디자인’이다.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강조하고, 환경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안전 디자인’과 ‘미래를 위한 친환경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9월 6∼10일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3단계로 구성된 심층 심사를 통해 수상작 12점을 선정, 상금 총 2450만 원을 수여한다.
아울러 공공디자인 전문가 등과 함께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의 최종 디자인을 도출하고 시범 적용 지침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에 보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