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는 김포공항 내 ‘창업보육센터’에 항공산업 일자리 정보와 취업 컨설팅, 항공전문 직업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열었다.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한 항공산업 고용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항공협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항공산업 종사자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항공일자리 직무분야별 취업컨설팅 및 1대1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공항 주변지역 항공 관련 기업과 취업을 연계해 매칭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포공항 취업지원센터는 지하철 4개 노선, 시내외 버스 주요노선, 공항버스 등이 왕래하여 교통편의성 및 접근성이 높고, 초기 창업기업인들에게 사무공간 및 보육 프로그램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창업보육센터에 함께 위치하여 항공산업 분야 취·창업과 연계한 취업 및 직무 상담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창완 사장은 “다수의 항공기업이 모여있는 김포공항 취업지원센터는 우리 공항을 중심으로 구직자와 창업자 간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다”라며, “취업지원센터가 불씨가 되어 항공산업 위기극복 및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