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동차 제조 근로자 최대 120만원 지원

10만 원 씩 12개월 김제사랑카드로 지급... 31일까지 신청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전개

김제시청

전북 김제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 일환으로 관내 자동차 제조 관련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1년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전북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제조 관련 기업의 경영안정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자동차 제조 관련 기업 근로자에게 매달 10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총 120만원을 김제사랑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제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근로자 50인 이하)에 종사하는 만18세에서 만60세까지 근로자 중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자로 시에 거주하는 경우에만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시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지원대상은 600명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나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신청(전라북도고용안정사업단 홈페이지)로만 가능하다.

이번 근로자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시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은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는 5개년 사업으로 더 좋은 일자리 3000여개 창출을 목표로 275억원의 예산이 투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