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점동면 첫 벼 베기 실시

기사승인 2021. 08. 03. 18: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 첫 수확의 기쁨 -
여주시
여주시 점동면에서 첫 벼 베기를 했다./제공 = 여주시
여주시 점동면 지역에서 지난 1일 올해 처음으로 벼 베기를 했다.

점동면 부구리의 권순칠씨 논에서 지난 4월 모내기 후 100여일 만에 콤바인을 이용하여 조생품종인 여주1호를 수확한 것이다.

권 씨는 “지난해에는 점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농민들이 큰 피해를 보았고 올해는 지속적인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움 속에서 이렇게 무사히 벼 수확을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벼베기에 참석한 김동윤 점동면장은 “35도 이상의 폭염과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무사히 벼수확을 하게 돼 감사드리고 태풍과 집중호우 등의 피해 없이 모든 농민분들이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 첫 벼베기를 시작한 점동지역의 벼재배 면적은 총 970ha로 그동안 큰 병해충과 장마 피해가 없었고 앞으로 풍수해 피해에 잘 대비한다면 풍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