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토성 멜론 ‘첫 출하’

기사승인 2021. 08. 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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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과 피부건강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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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왼쪽 일곱번째), 최인규 고창군의회의장(여덟번째)이 3일 무장 토성멜론 출하 현장에서 멜론농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고창군
전북 고창군 대표작물인 멜론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3일 선운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토성멜론 작목반원이 한자리에 모여 첫 출하 행사를 열었다.

고창 멜론은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황토와 청정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과 피부건강에 좋으며, 레티놀도 포함되어 있어 노화로 인해 시력이 나빠지는 것 역시 방지해 준다.

또 고창멜론은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상품화로 가격 경쟁력 강화와 산지 유통 개선을 통해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로 일손 부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확 후 관리와 당도 높은 신선한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창 멜론의 품질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로 군민의 행복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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