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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세 백신 미접종자 18일까지 접종 예약…동네 의원도 가능

60~74세 백신 미접종자 18일까지 접종 예약…동네 의원도 가능

기사승인 2021. 08. 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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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송의주 기자
상반기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0~74세 고령층은 오는 18일까지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60~74세에 대한 백신 접종 예약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이 접종할 수 있는 의료기관도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추진단은 상반기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됐으나 한 번도 접종 예약을 하지 않은 60~74세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날부터 상반기에 접종 예약을 했으나, 부작용 우려 등으로 접종에 응하지 않았던 고령층에게도 예약 기회를 다시 부여하기로 했다. 이들이 접종하게 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이며, 접종은 9일부터 25일까지 가능하다.

추진단은 접종 장소와 사전예약 기간도 변경했다. 당초 60~74세는 보건소에서 AZ 백신을 접종하게 돼 있었으나, 접종 기관을 보건소에서 위탁의료기관으로 변경했다. 사전 예약 기간은 당초 이달 2~31일에서 2~18일로 13일 단축했다.

아직 예약하지 않은 60~74세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콜센터(1339),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접종을 원하는 위탁의료기관과 날짜를 지정해 예약하면 된다.

이미 보건소로 접종 예약을 한 경우에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희망한다면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을 골라 새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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