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10818163726 | 0 | 17~18일 세네갈을 방문하고 있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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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하고 있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8일 세네갈을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18일 최 차관이 세네갈을 방문해 마키 살 대통령을 예방하고 다음해 한-세네갈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보건과 개발, 경제, 방산, 국제무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역정채고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의 도약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위해 한국이 특별히 노력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최 차관은 살 대통령에게 한국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관련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는 12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포럼과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에 세네갈 측의 참석도 요청했다.
최 차관은 아마두 오트 경제계획협력부장관과 맘므 바바 시세 외교차관과 면담하고 양국 간 경제와 개발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네갈 방문 전 모로코를 찾은 최 차관은 18~19일 일정으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