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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50% 넘는 국민 백신 1차 접종 마쳐…예상보다 빠른 진도”

문재인 대통령 “50% 넘는 국민 백신 1차 접종 마쳐…예상보다 빠른 진도”

기사승인 2021. 08. 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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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에디슨모터스 공장 준공식 영상 축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에디슨모터스 공장 준공식 축사를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사진 =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50%가 넘는 국민들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진도”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방역을 접종률의 제고와 연결해 반드시 확산세를 잡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 추세대로라면 추석 전에 전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고, 9월 말까지 2차 접종도 50%에 육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다면, 그만큼 일상 회복의 시간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9주 연속으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우리도 코로나 확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 하지만 ‘빠르게 검사하고 빠르게 치료하는’ K방역을 유지하면서 주요 국가들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래서 더욱더 방역과 접종에 힘을 모아야 하겠다. 정부는 접종률을 빠르게 높여 나가면서 방역과 일상, 민생과 경제가 조화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며 “국민 여러분,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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