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더나 126만회분 도착, 아직 남은 280만회분 | 0 | 5일 오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126만3000회분을 수송트럭으로 옮기고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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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대 후반을 기록한 가운데 신규 1차 접종자 수는 8000여명에 그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6일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8305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규 1차 접종자수는 금요일인 지난 3일 23만2236명이었다가 토요일인 4일 11만8347명으로 감소한데 이어 만명 아래로 급감한 것이다. 주말과 휴일을 맞아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의료기관과 지역 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하면서 접종자가 줄은 탓으로 보인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4943명, 얀센 2410명, 모더나 821명, 아스트라제네카(AZ) 13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000만5459명으로, 3000만명대를 넘어섰다. 이는 전체 인구대비 58.4%,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67.9%다.
백신별로는 누적 1차 접종자가 화이자 1524만3171명, AZ 1107만8454명, 모더나 241만5244명, 얀센 126만8590명이다.
전날 접종완료자는 7984명으로, 누적 1775만1820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34.6%,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 40.2%에 해당한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AZ 1025만5916명(교차접종 156만8011명 포함), 화이자 610만6282명, 모더나 12만1032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현재 국내에서는 AZ·화이자·얀센·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모더나사가 5일까지로 약속한 물량 중 일부인 255만2000회분이 뒤늦게 국내에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