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성수동에 럭키마르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지난 10일 서울시 성수동에 자체 유니섹스 영 캐주얼 브랜드 럭키마르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MZ(1980~2004년 출생)세대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소비자가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만져보고 입는 경험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소비자와 가까운 접점을 찾기 위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FnC에 따르면 럭키마르쉐는 2535세대가 주 타깃 층인 유니섹스 영 캐주얼 브랜드다. 온라인 유통 채널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붉은 벽돌 건물에 럭키마르쉐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핑크 포인트를 줬다. 내부는 우드톤을 베이스로 꾸몄다. 월트 디즈니의 캐릭터인 밤비의 컬렉션 제품도 선보인다.

코오롱FnC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방문객을 위한 포토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9월 한 달 동안 매장을 방문하면 스크래치 쿠폰 등을 증정하고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머그컵을 선물로 제공한다. 구매자를 대상으로 기프트로 구성한 랜덤박스 등을 증정한다. 정부의 환경부담금 부과 기준에 따라 부과되는 쇼핑백 비용 100원은 기부에 쓰일 예정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브랜드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시즌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