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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북 6대 공약’ 발표... “조선 산업 부활 약속”

이재명 ‘전북 6대 공약’ 발표... “조선 산업 부활 약속”

기사승인 2021. 09. 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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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완주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 등 약속
"해상풍력단지 건설·공공금융기관 전주 추가 이전 지원"
이재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오후 경기도 제2호 특별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는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전북지역 경제를 부활시키고 다가오는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그린뉴딜 중심의 전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동차·조선 산업을 부활시키고 새만금·고창·부안 앞바다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이날 전북 지역 공약 발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공정의 원칙을 바탕으로 전북의 꿈, 전북도민의 염원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신성장 동력 육성 방안으로 군산·완주의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과 군산조선소 재가동, 금융 공공기관 전주 추가 이전 등을 제시했다.

또 해상풍력단지 건설 지원,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관광벨트 조성, 새만금의 친환경 개발 및 공항·철도 등 교통망 확충 계획도 밝혔다.

이 지사는 “전북에 오랫동안 대동소이한 약속이 반복돼왔음을 잘 안다. 말이 아닌 실천의 문제”라며 “저 이재명은 지금까지 주어진 권한을 오남용하지 않았고,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실적을 통해 실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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