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

기사승인 2021. 09. 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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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비타당성조사 기획용역 제2차 자문위원 회의 개최
경북 울진군은 14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인텍 대회의실에서 수소시대에 대비한 원자력·수소산업의 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 사업의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기획용역 제2차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자력과 수소의 예타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본 예타사업 기회보고서에 들어갈 전략과제에 대한 자문 및 논의가 진행됐다.

군에서는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4월에 기본계획 수립 후 경상북도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 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설명과 의견수렴을 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올해 6월 16일에는 경북도·울진군·포스코·현대ENG·한국원자력연구원·포항공대·RIST의 7개 기관과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국가연구개발 관련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내년도 상반기 안에 정식으로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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