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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짐’ 김동현·김지민, 인문학 예능으로 뇌섹남·뇌섹녀로 거듭날까

‘똑똑해짐’ 김동현·김지민, 인문학 예능으로 뇌섹남·뇌섹녀로 거듭날까

기사승인 2021. 09. 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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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김지민
김동현(왼쪽)과 김지민이 ‘똑똑해짐’에서 호흡을 맞춘다/제공=IHQ
김동현과 김지민이 IHQ ‘똑똑해짐’에 출연한다.

14일부터 방송될 ‘똑똑해짐’은 역사·심리·과학 등 다양한 키워드를 놓고 관련 정보는 물론 트렌드까지 한눈에 정리해 주는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동현이 관장 겸 MC를 맡고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봉코치’, 역사 강사 최태성이 ‘별코치’, 김지민과 럭키가 각각 ‘썰코치’와 ‘운코치’로 각각 합류해 트레이닝을 담당한다.

MC를 맡은 김동현은 “(인문학 프로그램은) 저와 안 어울릴 수도 있다”며 웃은 뒤 “공부하면서 게스트들과 운동도 한다. 운동은 정말 잘 가르쳐 준다. 그때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봉주 전 국회의원은 모든 분야를 섭렵한 지식인으로 역사와 함께 ‘아재 개그’를 담당한다. 김동현과 함께 맞춤형 스터디로 웃음과 정보를 선사할 김지민은 다른 인문학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정봉주와 최태성 코치의 강연은 재미있고, 김동현과 저희의 이야기는 친근함과 동질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출연진 가운데 홍일점이므로 기 싸움을 안 해서 좋다”라며 “여성 출연자들이 많으면 살아남으려고 애쓰는데, 가만히 있어도 카메라로 많이 잡아주시고 연령대가 다양해서 좋다”고 덧붙였다.

똑똑해짐
인문학 프로그램 ‘똑똑해짐’이 오늘(14일) 오후 11시 30분에 첫 방송된다/제공=IHQ
최태성은 “정보의 홍수에 살다보니 나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울때가 있다”라며 “그때 필요한 것이 이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한류를 이끄는 아이돌 그룹이 많이 출연해줬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를 알리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역사를 알려드린다면 더욱 더 활발히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지민은 “친구에게 들을만한 이야기와 ‘노래방 18번’의 유래 등 궁금했던 부분들을 알려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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