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업 올림플래닛과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가 새로운 MCN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와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림플래닛과 트레져헌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기반의 버추얼 MCN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버추얼 MCN이란 가상공간을 통해 인플루언서들이 콘텐츠를 공유하는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들은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미디어에서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콘텐츠를 소비하는 채널을 확장할 수 있다. 콘텐츠를 활발하게 소비하는 MZ세대와의 새로운 소통 채널로서 1인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림플래닛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추얼 공간 패키징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인프라 기업이다. 트레져헌터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들은 가상공간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공간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사 MOU를 통해 △버추얼 공간을 활용한 교육사업 △브랜드 상품 판매를 위한 버추얼 스토어 구축 △버추얼 스튜디오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활성화 등을 핵심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