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네이버 분수펀드, 4년 만에 3000억원 돌파…동반성장 가치 실현

네이버 분수펀드, 4년 만에 3000억원 돌파…동반성장 가치 실현

기사승인 2021. 09. 15. 10: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네이버
네이버는 동반성장 가치 실현에 전 직원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조성한 분수펀드가 만 4년 만에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는 올해까지 36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분수펀드는 네이버가 SME와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돕고 이를 통해 우리 경제에 분수효과를 일으키기 위해 2017년부터 별도 조성한 사내 예산으로, 플랫폼 기업의 대표적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인 네이버의 ‘프로젝트 꽃’을 활성화하고 있다.

네이버 분수펀드는 2017년 609억원, 2018년 613억원, 2019년 689억원, 2020년 861억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1년에만 8월 말 기준으로 약 500억원이 집행되면서 만 4년 만에 누적 금액 3200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는 올해 분수펀드 규모는 9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는 분수펀드를 바탕으로 파트너들의 교육 공간인 파트너스퀘어를 전국 6개 지역에 설립해 운영했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300여 건의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8년간 30만 이상의 오프라인 방문과 연간 230만 재생 수를 기록하며 SME의 디지털 확장을 선도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디지털 비즈니스 교육 커리큘럼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로의 확장도 앞두고 있다.

네이버 해피빈은 분수펀드를 통해 비영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공익단체에는 사용자들이 기부금만큼 추가 출연하는 ‘더블 프로젝트’에 지원한다. 또 SME와 창작자, 소셜벤처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지원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주체들의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분수펀드 조성 당시 네이버 직원들의 프로젝트 꽃 가치를 내재화하고자 하는 목표는 4년이 지난 지금, 네이버의 모든 비즈니스 모델과 AI와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에 접목되어 46만 온라인 창업자와 200만에 달하는 오프라인 SME,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네이버와 함께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4년에 걸친 꾸준한 지원이 3000억원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낸 만큼 네이버는 앞으로도 국내 최고 수준의 분수펀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꽃의 범위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