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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 엄태구 “‘낙원의 밤’ 힘들었는데…이 작품에선 늘 앉아있어 좋아”

‘홈타운’ 엄태구 “‘낙원의 밤’ 힘들었는데…이 작품에선 늘 앉아있어 좋아”

기사승인 2021. 09.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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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tvN 홈타운(3)
‘홈타운’ 엄태구가 전작과 다르게 편하다고 밝혔다./제공=tvN
‘홈타운’ 엄태구가 전작과 다르게 편하다고 밝혔다.

15일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이레, 박현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경호 역의 엄태구는 “전작 ‘낙원의 밤’에서는 말이 없는 역할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선 말이 많다. 또 전작에선 무리하게 몸을 많이 썼는데 이 작품에선 대부분 앉아있다. 참 좋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엄태구는 “조경호의 대사 안에 너무 많은 의미들이 숨겨져있다. 그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조경호의 대사가 포인트인 것 같다. 시청자분들이 주의 깊게 본다면 미스터리 장르를 더 재밌게 보실 것 같다”고 시청 포인트를 꼽았다.

한편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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