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보훈요양원서는 추석 연휴 한시적 접촉·비접촉 안심 면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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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보훈병원의 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된다. 이를 위해 각 병원 근무 인원이 보강되고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하는 한편,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국가보훈처는 16일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보훈가족 등이 의료서비스에 불편을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보훈처는 전국의 458개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보훈병원 응급실과 응급실을 운영하는 위탁병원 현황은 보훈처 누리집(예우보상-지원안내-의료지원)과 보훈병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남양주, 원주 등 전국 7개 보훈요양원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금지된 접촉·비접촉 면회가 2주간(9월 13∼26일)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원환자와 면회객 모두 예방 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는 접촉 면회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들 시설에서는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