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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여정 원색비난에 “기본 예의와 존중 지켜져야”

통일부, 김여정 원색비난에 “기본 예의와 존중 지켜져야”

기사승인 2021. 09. 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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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연합
통일부는 16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며 ‘우몽’하다고 한 것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기본적인 예의와 최소한의 존중은 지켜져야 함을 분명히 강조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이 직접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남북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당국자는 “(김 부부장이) 대통령의 실명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도와 배경을 유관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향후 조치 등 담화 의도나 배후 등을 예단하지 않고 북한의 태도를 면밀히 주시하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자는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통일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한반도 정세를 평화·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평화 정착,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는 길은 대화와 협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도 한반도 평화를 향한 대화와 협력의 길로 조속히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오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이산가족상봉 시연회를 연다. 새로 증설된 화상상봉장에서 화면을 연결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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