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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확산, 5년 내 매출 7배 성장 목표”

LGU+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확산, 5년 내 매출 7배 성장 목표”

기사승인 2021. 09. 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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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진) 0917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U+스마트팩토리’
16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서재용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상무와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 전영서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와 LTE 이동통신 기반의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확산시켜 관련 매출을 5년 내로 7배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16일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는 “통신사가 할 수 있는 영역 내에서 통신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솔루션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U+스마트팩토리는 안전하고 생산성이 높은 스마트공장을 만드는 솔루션이다”고 설명했다.

U+스마트팩토리 브랜드 론칭과 함께 재편된 12대 솔루션 중 대표 솔루션은 △ 빅데이터 기반 모터진단·배전반진단솔루션 △ AI 기반 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 △ 유해물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대기환경진단솔루션 등이다.

특히 모터진단 솔루션은 앞으로 현장에서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모터진단은 공장 내 주요설비인 모터의 전압과 전류를 1300만개의 빅데이터 기반한 알고리즘으로 진단하고 고장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모터진단 솔루션이 모터와 분전반 사이에 측정디바이스를 연결해 전기데이터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간편해 기계적 이상 외에 전기적 이상을 잡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솔루션은 LG유플러스의 5G, LTE 이동통신을 통해 제공된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공장자동화 솔루션이 와이파이(WiFi)를 이용했지만, 이동 중 연결이 불완전하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5G, LTE 이동통신이 넓은 커버리지 등 우수한 품질과 폐쇄망 등을 통한 보안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작년과 올해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5G기반 MEC 국책사업 스마트산단 분야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계열사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발전소, 중공업 등 업종별 대표 사업장에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해왔다며 다양한 래퍼런스를 갖고 있다는 자신감도 보였다.

서 담당은 “다양한 사업장의 규모에 맞는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기획하고 보급해, 안전하면서도 생산성 높은 스마트팩토리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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