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추석 명절 장사시설 맞춤형 방역 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1. 09. 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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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묘지에 발열체크 전담요원 배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무안군
무안군이 지난 명절에 성묘객이 몰리는 장사시설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며 방역에 힘쓰고 있다./제공=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추석 연휴기간 성묘·추모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와 추모객 사전 총량 예약제를 통해 비대면 성묘(추모)로 성묘객이 최대한 분산되도록 유도하고 봉안시설 내 제사와 실내 음식을 섭취를 금지하고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을 폐쇄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공원묘지 주 출입구에 발열체크 전담요원을 배치해 감염병 증상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방문객 리스트 작성과 마스크 착용여부 등을 확인하는 동시에 사람간 거리를 2m이상 유지토록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지도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하반기 최대고비가 될 추석 연휴에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 관내 곳곳에 ‘찾아가는 성묘 자제’협조 현수막을 내붙이고 추모·성묘객 숫자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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