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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영화제 배민 상금 지원 사회 통념에 부합한 후원”

중기부 “소상공인 영화제 배민 상금 지원 사회 통념에 부합한 후원”

기사승인 2021. 09. 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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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중기부와 정식 협약 맺어 진행절차·과정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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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영화제 청소년부 대상 금동이네 채소가게 영상 캡처 이미지./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기’를 주제로 한 ‘소담 영화제’ 관련해 배달의민족으로부터 상금을 지원받아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중기부에 따르면 소담 영화제는 (중기부)가 주최하고 네이버,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후원했다. 소담 영화제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 영화제를 통해 일반부 대상 500만원, 청소년부 대상 3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상금이 34명의 수상자들에게 수여됐다.

이와 관련해 박태희 우아한형제들 상무는 “중기부에서 협업요청이 왔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응원한다’는 영화 공모전의 주제와 취지에 공감해서 네이버와 함께 후원을 맡았다. 상금은 공모전에 입상한 일반들에게 시상금으로 가는 금액으로 배민이 맡았고 네이버가 홍보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기부와 정식 협약을 맺고 진행됐으며 비용도 적법하게 처리됐다”며 “중기부도 협약 내용에 따라 후원사라고 명기하고 후원사 브랜드 노출도 해준 것이다. 배민으로서는 절차와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중기부 관계자는 “영화제 공동 주최자인 배달의민족이 상금을 준 것”이라며 “공동 주최자로서 사회 통념에 부합하는 공공사업에 쓰인 금품 후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한 영화제 공모에는 201편의 작품이 접수돼 1차 예선평가를 통해 50개 작품이 선정됐고 2차 본선 평가(60%)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40%)를 통해 최종 34개 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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