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천세종병원, 부천소사경찰서와 ‘아동 학대 대응 협약’ 체결

부천세종병원, 부천소사경찰서와 ‘아동 학대 대응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 09. 17. 10: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은 부천소사경찰서와 아동학대 대응 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내실 있는 아동학대 범죄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협업 공동체 안전망 구축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이 진양 기관은 동반자로서 아동 학대 초기 대응 및 피해 아동의 치료와 보호를 신속하게 진행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사진]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오른쪽)과 부천소사경찰서 박상현 여성청소년과장(왼쪽)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세종병원
부천소사경찰서에서는 신고 접수 시, 신속히 피해 아동을 즉각 분리하고 병원에 후송하며 학대 혐의의 보존과 확인을 맡는다. 부천세종병원은 학대 의심 아동에 대한 24시 의학적 소견을 제공하고, 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치료를 지원한다. 시청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피해 아동 상담과 사례관리 및 의료비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 원장은 “지역사회 대표 의료기관이자 종합병원으로서 초기 진료를 통해 진료 소견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치료할 예정”이라며 “현장 공동 대응 및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 아동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