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1년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기사승인 2021. 09.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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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제도, 시민정책토론회 등 혁신적 일하는 방식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 등 정책 성공사례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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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경기 부천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행정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천시는 행안부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종 심사결과 ‘스마트 지식 선도도시 부천, 시민 삶에 행복을 더합니다’를 주제로 이번 지식대상에서 지식행정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과 지식경영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행정기관, 공공기관,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지식행정분야 13곳, 지식경영분야 7곳 등 총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1차 서면심사, 2차 국민심사, 3차 PT발표심사 등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부천시는 제안제도, 시민정책토론회, 소셜리빙랩 등 정책 단계별 지식기반 활동과 혁신담당관제, 정책아이디어 발굴단, 규제정비단 운영 등 조직구성원의 지식 발굴 및 축적 활동 과정에서 혁신적인 사고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의 하수처리시설, 미세먼지 특화단지 조성, 아파트같은 마을주차장 조성,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 등 주요정책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과 성공 사례가 지식 성과로 나타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덕천 시장은“앞으로도 직원들 내부 행정역량과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식 행정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11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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