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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조국 과잉수사’ 역풍에 “생각 바꾸겠다”

홍준표, ‘조국 과잉수사’ 역풍에 “생각 바꾸겠다”

기사승인 2021. 09. 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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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사 관련 생각, 고집하지 않을 것"
洪, 하태경엔 "이정희 연상돼"
홍준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된 고 조용기 목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조국 수사에 대한 제 평소 생각을 고집하지 않고 바꾸겠다”고 밝혔다. 최근 TV토론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과잉 수사’로 평가하다 여론의 뭇매를 맞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이 아니라고 하면 제 생각을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생각에 역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최근 TV 토론에서 자신의 조국 사건 관련 발언에 ‘민주당 대변인이냐’고 따진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을 저격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하 의원이 2019년 12월 방송에 출연해 ‘법원은 이미 증거가 차고 넘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구속하지 않아도 유죄 입증이 가능하다고 본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유튜브 영상을 링크하며 “얼마 전까지 조국 사건에 대해 이랬던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 의원이 바른정당에 몸담았던 전력을 끄집어내 “당을 쪼개고 나갔을 때는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도 “탄핵 당시 당을 쪼개고 나간 이번 경선 후보들은 꼭 하는 짓들이 2012년 12월 대선 때 이정희 씨를 연상시키는 행동만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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