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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공군부대, 돌파감염 등 6명 추가확진

강릉 공군부대, 돌파감염 등 6명 추가확진

기사승인 2021. 09. 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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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차 백신접종, 오늘 중 70% 돌파 예상
기사와 관련 없음. / 제공 = 연합뉴스
강원도 강릉의 한 공군 부대에서 돌파감염을 포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공군과 국방부에 따르면 이 부대에서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군무원과 간부 2명(돌파감염)과 병사 4명(1차 백신접종자) 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이 부대에서는 지난 16일 돌파감염자 2명이 처음 확인됐으며 이날 추가 확진으로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11명 가운데 4명은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이며, 나머지 7명은 백신 1차 접종만 했거나 아직 접종하지 않은 경우다. 해당 부대의 전체 백신 접종률은 9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접촉자들 중심으로 격리 조치 등을 진행하는 한편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전 장병과 군무원의 외출과 휴가를 잠정 중단할 방침이다. 부대원 311명은 PCR 검사를 마쳤으며 양성 11명 외에 29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공군은 전했다.

한편 서울·화천·대전·횡성 등 4개 육군 부대에서도 이날 확진자가 1명씩 나왔고, 4명 모두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91명이며, 이 가운데 돌파감염으로 확인된 사례는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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