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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진 “‘펜트하우스3’, 배우로서 큰 숙제 마친 기분”

[인터뷰] 유진 “‘펜트하우스3’, 배우로서 큰 숙제 마친 기분”

기사승인 2021. 09. 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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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유진이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배우로서 큰 숙제를 큰 마친 기분이라고 밝혔다./제공=인컴퍼니
유진이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배우로서 큰 숙제를 큰 마친 기분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종영된 ‘펜트하우스3’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일그러진 욕망과 부동산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2020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3까지 2년 가까이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유진은 극중 배로나(김현수)의 엄마 오윤희 역을 맡아 천서진(김소연)과 심수련(이지아) 주단태(엄기준) 등과 극을 이끌어왔다.

그는 “공배기 끝에 만난 ‘펜트하우스’가 사랑을 받아 감사하고 출연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했고, 도전한다는 의미로 출연했는데 후회는 없다”라며 “오윤희라는 인물의 삶을 살면서 처음에는 이해가기 어려워 힘들었지만 점점 몰입이 돼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초반에는 혹평도 많이 얻고 공감대 형성이 부족했지만 나중에는 오윤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힘을 냈다. 이야기도 빠르고 인물도 많아서 설명이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빠른 전개가 장점인 드라마였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 만큼 “드라마 자체가 강렬했다. 때문에 다른 드라마에 비해 성취감이 크고 어렵고, 큰 숙제를 마친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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