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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디자인 한류’ 견인…글로벌 공모전서 58개상 쓸어담아

삼성·LG전자, ‘디자인 한류’ 견인…글로벌 공모전서 58개상 쓸어담아

기사승인 2021. 09. 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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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탠바이미 제품 '금상' 수상
삼성전자, 은상 7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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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2021에서 최고상(Gold)을 수상한 LG 스탠바이미(StanbyME) 제품. /제공=LG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에서 총 58개 상을 받으며 큰 활약을 보였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올해가 41회째 시상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가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Gold)을 받는 등 총 10개의 상을 받았고, 삼성전자는 IDEA에서 은상 7개, 동상 3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 등 총 48개의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상을 수상한 LG 스탠바이미는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갖고, 화면을 시청하지 않을 때는 인테리어 가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앞서 LG 스탠바이미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본상도 받으며 올해 열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

LG 올레드 에보(OLED evo)의 갤러리 스탠드와 곡선 디자인을 활용한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Soundbar Eclair), 매끄러운 디자인을 갖춘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등 4개 제품은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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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2021에서 은상을 수상한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 제품.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IDEA에서 은상 7개, 동상 3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 등 총 48개의 상을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무풍큐브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전면 패널을 적용했고,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Neo QLED 8K’는 얇은 프레임을 가진 인피니티 스크린(Infinity Screen)과 초슬림 디자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싱스 쿠킹’과 국가별 제품 조형 선호도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인 ‘디자인 프레임’, 미래 스마트폰과 로봇 관련 콘셉트 디자인도 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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